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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

범죄원인 이론 / 문화적 갈등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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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셀린의 문화충돌이론
범죄와 비행의 원인을 사회구성원간 문화적 충돌로 인식하면서 범죄의 영역이 매우 넓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화적 충돌을 1차적 충돌과 2차적 충돌로 구분하는데, 1차적 충돌이란 서로 완전히 이질적인 문화가 충돌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들어 가족에 대한 명예살인이 어느 나라에서는 합법인 반면, 일반적인 국가에서는 살인의 죄로 처벌받는다. 이것이 1차적 충돌의 예이다.

 

2차적 충돌이란 동일한 문화권 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빈민가 등 하위문화권과 일으키는 충돌을 의미한다.  마약, 본드 흡입, 폭주족, 폭행 등이 하위문화 주류문화사이에 발등하는 갈등의 예로 볼수 있다.

2. 밀러의 하류계층문화이론
범죄나 비행은 하류계층의 독특한 문화가 추구하는 전통적 가치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보았다. 하류계층의 문화는 범죄나 비행을 구성원의 정상적인 행위 패턴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인정하다고 주장하였다. 

 

하류계층에서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을 하류계층 그 자체에 찾고 하류계층에 있어서 범죄란 곧 그들의 고유한 생활적응양식의 한 유형으로 이해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하류계층의 문화가 곧 비행적인 문화만 있는 것은 아니며 비행의 종류와 유형이 매우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비행의 유형에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3. 사이크스와 마차의 중화이론
표류이론이라고도 한다. 범죄자 대부분은 전통적인 도덕적 태도와 가치를 중요하시 하지만 자신의 비해잉나 범죄 행위에 대해 합리화 또는 중화한다. 

 

첫 번째로 자신의 범죄행위가 의도적이거나 잘못이 아니며, 주변 환경 탓이라고 책임을 전가하는 책임의 부정, 두 번째 자기 행위로 아무도 침해를 받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가해부정, 세 번째 자신의 범죄행위는 피해자가 마땅히 받아야할 것이라며 자신의 행위를 도덕적 보복이나 사회적 응징으로 미화시키는 피해자의 부정, 네 번째는 비난자에 대한 비난, 즉 자신을 비난한 사람들에 대하여 역시 약점과 비행이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거나 양심의 가책을 줄이는 중화기술이다. 

 

다섯 번째는 충성심의 호소로 자신의 행위는 친구나 가족 등의 친밀한 관계에 대한 충성심으로 인한 것이다.
중화기술이론의 장점은 범죄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정상적인 사람에게도 존재한다는 점과 대부분의 비행청소년이 성인이 된 후 더 이상 범죄를 행하지 않는 이유를 관습적인 가치에 더 크게가치를 부여하기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 울프강과 페라쿠티의 폭력적 하위문화이론
폭력적 하위문화란 폭력적인 가치와 이를 지지하는 행동이 주류를 이루는 문화적 공동사회를 말한다. 다른 비행적인 하위문화와는 차별적 성격의 하위문화로 폭력적 하위문화의 개념을 도입하였다. 

 

폭력적 하위문화에서 폭력이란 구성원들이 그들을 둘러싼 부정적 또는 문제적인 환경에 적응하는 효과적인 생활양식으로서 우랜 시간동안 경험에서 학습된 결과라는 것이다. 구성원들은 다른 무엇보다 폭력을 사용했을 때 문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인지 했다.

이런 폭력문화는 폭력적인 사람 강한 남성적인 사람, 총기 사용 등 영화나 드라마에서 영웅시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그들은 그룹내에서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모욕을 받는 경우 재빠르고 확실히 보복하는 태도를 가르친다. 또한 폭력적인 하위문화의 구성원들은 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 폭력적 성향을 보인다. 

 

폭력적 하위문화는 구성원 상호간 폭력을 기대하고 동시에 폭력이 발생했을 때 이를 합법화한다. 폭력의 사용은 불법적인 행동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폭력을 사용한 사람역시 그들의 행동에 대해 죄의식을 가지지 않는다. 즉 폭력적 하위문화에서 폭력은 그저 일상적인 생활이 한 방석인 것이다.

도시지역에서 살인 발생률은 인종적 차이, 폭력적 하위문화에서 상당한 영향을 받으며 이는 폭력적 하위문화의 다양한 환경에서 개인의 행동은 당연히 폭력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폭력적 하위문화는 7가지 특징이 있다.
(1) 하위문화는 그들이 속한 사회와 완전히 갈등적이거나 완전하게 분리될 수 없다.
(2) 폭력적 하위문화라 해도 모든 상황에서 폭려글 사용하지 않는다.
(3) 폭력적 하위문화의 개인은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폭력에 잠재적 또는 적극적으로 의지하는 경향을 뚜렷하게 보인다. 
(4) 폭력적 하위문화에서 폭력적 성향은 모든 연령대에 걸쳐서 나타나지만 특히 청소년기 후반부터 중년기 까지 가장 확실하게 나타난다.
(5) 폭력적 하위문화에서 반대규범은 비폭력이다
(6) 폭력적 하위문화에서 폭력 및 폭력사용에 대한 태도는 차별적 접촉, 학습, 동일시 등을 통해 개발된다
(7) 폭력적 하위문화에서 폭력의 사용은 불법적인 행동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따라서 사용자 역시 자신의 공격적 행동에 대아혀 죄의식을 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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