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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건사고

관악구 아파트 9층에서 가전제품이 떨어져, 20대 남성은 정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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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 한 아파트 9층에서 20대 남성이 독립 만세를 외치며 가전제품을 베란다 밖으로 던져 큰 인명피해가 날 뻔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가전제품 등이 떨어진 곳은 다른 동 아파트 옥상으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결국 9층 높이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가구와 전자제품 등을 밖으로 던진 남성은 특수상해 미수 혐의로 체포가 된 것 입니다.

 

남성의 신원은 개인정보 때문에 알려줄 수 없으나 20대 남성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사건은 오전 11시 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자신의 베란다 문을 열고 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자신의 집에 있던 TV와 컴퓨터, 서랍장, 전자피아노 등의 물건을 외부로 던졌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 처럼 밑에는 인도나 주차장이 아닌 다른 동의 옥상이라서 큰 피해는 없었지만 바로 앞에 있던 상가나 집 주인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슴졸이며 시간을 보내야 했을 것 입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아 출동하여 남성을 체포하였고 우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여 응급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유에 대해 정신적인 치료가 있어 보일 수도 있으며, 우선 본인 스스로 자해행위나 추가적인 사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대상자 동의를 받아 입원 조치했다고 하네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의 행동은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면 해소될 수 있었지 않을까요?

또한 경찰은 "A씨의 언행과 행동이 정상적이지 않았고  자해 및 타해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입원 조치를 했다"며 "향후 경찰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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