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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건사고

구제역 구속, 카라큘라 사전구속영장 청구, 쯔양 가세연 2차 가해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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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쯔양 사건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약 한 달 전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유튜버 구제역을 포함해 전국진, 카라큘라 등이 속한 일명 '사이버 레커 연합' 유튜버들이 과거사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하고 금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하였는데요.

 

가세연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구제역과 전국진이 쯔양 관련 제보를 받았다며 이를 빌미로 수억원을 뜯어내자고 공모하는 듯한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녹취록에서 구제역은 쯔양 측으로부터 '리스크 관리' 컨설팅 명목으로 5500만원을 받았고, 이 중 일부는 전국진에게 전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쯔양은 변호사를 대동하여 긴급 방송을 하였고 그 방송에서 밝혀진 것은 전 남자친구로부터 4년간 폭행·협박·착취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익명의 고발인은 구제역 등을 처벌해달라며 검찰에 고발해 수사가 시작되었고 또한 쯔양 측도 이와 별개로 구제역을 비롯해 유튜버 주작감별사, 범죄연구소와 익명의 협박자 등을 검찰에 고소하였습니다.

 

결국 검찰은 유튜버 '쯔양'(27·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하고 쯔양을 협박한 구제역과 전국진을 7월 26일 구속한 것에 이어 어제 7월 30일 구제역에게 쯔양의 사생활 등을 넘긴 최모 변호사 및 카라큘라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였습니다.

 

최모 변호사는 쯔양을 협박해 2천여만원 상당 돈을 빼앗았고 구제역에 쯔양의 사생활 정보를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최모 변호사는 쯔양을 직접적인 피해를 끼쳤던 전 연인이자 대표의 법률대리인이었습니다.

 

카라큘라와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사이버 렉카 연합으로 활동하며 각종 폭로 및 사적제재를 하였으며, 이번에는 유튜버인 쯔양의 과거사를 빌미로 협박하고 금전을 요구한 범죄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카라큘라는 쯔양 사건 뿐안 아니라 이전 '아프리카TV 코인게이트' 핵심 관계자에게 '특정 방송사 보도를 해결해 주겠다'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새롭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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