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는 안될 사건이 다시 일어났습니다. 서울 소재 모 식당에서 20대 직원이 50대 손님에게 강제추행을 당하였고, 이에 피해자는 신고하였으나 가해자인 50대는 피해자를 찾아가 보복성 대화를 한 것 입니다.
결국 20대 피해자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꽃다운 나이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입니다.
서울남부지검은 50대 남성을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로 부터 사건을 송치 받아 불구속 수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50대 남성은 식당 단골손님으로 피해자인 20대 직원을 부르는 도중 의사에 반하여 신체를 만진 것 입니다.
숨진 피해자는 자신들의 친구들에게 술을 주겠다며 옆자리에 앉히더니 몸을 만졌다고 말했으며, 계속 생각이나고 괴롭고 수치스럽다는 말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내가 이런 취급을 받으려고 일을하는지, 내가 뭘 잘못한 것인지 알수 없다며 이야기했다고 전해집니다.
피해자 B씨가 친구와 주고받은 메시지에 따르면 정말 힘든 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데요.
그리고 경찰에 신고를 한 후에 가해자인 50대 남성은 자신이 억울하다며 피해자인 20대 여성을 찾아왔습니다. 이에 너무 놀란 여성은 지속된 가해자의 행동에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입니다.
피해자가 남긴 메모에는 “엄마, 아빠에게 너무 죄송하다. 막막하고 살아갈 의욕이 없다”는 문구만이 적혀 있었습니다. 얼마나 무섭고 괴로웠을까요?
피해자의 남동생은 언론 인터뷰 간에 남자만 보면 두려워 떨었고 남자 목소리만 들어도 무서워했다. 강제추행 사건 때문에 누나가 이런 선택을 한 것이다.며 말하였습니다.
피해자는 3년 전 지방에서 서울로 홀로 올라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였고, 생계를 위해 저녁에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키웠습니다.
피해자의 친구는 “자기 꿈에 대한 열망이 되게 컸고, 사랑이 넘치던 사람이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다가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화면을 본 뒤에야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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