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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남성 공무원이 남자 화장실에서 다른 남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관할 경찰서인 원주서는 해당 남성 공무원을 카메라등 이용촬영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관광지 화장실에서 60대 남성이 화장실 이용하는 장면을 본인의 휴대폰으로 불법 촬영하였고, 피해자인 60대 남성이 이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하여 적발된 사건입니다.
출동한 경찰이 해당 공무원 휴대폰을 확인한 결과 불법 동영상이 있을 것을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원주시는 해당 공무원을 즉시 직위해제 하였고,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대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경찰 조사 간에 혐의에 대해 인정을 하였고 자신의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후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의 가해자인 원주시 공무원에 대해 모 언론사에서 인터뷰를 요청하였으나 거절하였다고 전해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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