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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건사고

여자 중학생과 성관계한 태권도 사범, 미성년자의제강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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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사범인 30대 남성이 태권도에 다니는 여자 중학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여자 중학생 아이는 태권도 도장을 다니기 시작한 후 귀가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변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여름에는 가출도 하였구요.

 

답답한 마음에 여학생 모친은 태권도 사범에게 연락을 하여 사정을 이야기했지만 오히려 자신은 잘 모르는 일이라면서 경찰에 신고를 하시고 문제가 있으면 따로 얘기를 하셔야지 이러시면 곤란하다며 화를 낸 것 입니다.

 

또한 모친은 담임 선생님에게도 자신의 딸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렸고, 담임 선생님을 통해 청천병력같은 소리를 듣게 됩니다. 바로 태권도 사범과 성관계를 수차례 가졌다는 것 입니다.

 

모친은 자녀인 여자 중학생 아이에게 물었고 처음에는 태권도 사범이 강제로 자신을 강간했다고 이야기했다고 하였습니다. 태권도 끝나고 같이 맛있는 것을 먹자고 하여 기다렸는데 갑자기 탈의실로 데려가 자신을 강제추행했으며, 사범이 바지를 벗을 때 엄마한데 전화가와 다행히 도망칠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태권도 사범은 여자 중학생에게 수차례 문자를 보내며 사랑한다. 좋아한다고 하였으며, 여자 중학생이 피하려고 해도 계속 만나자고 하였고 여자 중학생은 결국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점점 갈수록 편해졌다. 계속 생각나고 나중에는 좋아하게 된 것 같다 말했습니다.

 

화가난 모친은 태권도 사범을 찾아가 사실여부를 확인하였고, 이제서야 태권도 사범은 무릎을 꿇고 여자 중학생을 사랑한다며.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관계임을 알고 있다. 그러나 여자 중학생 자신을 좋아하며 나도 너무 사랑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변명을 했습니다.

 

결국 모친은 미성년자의제강간으로 태권도 사범을 경찰에 고소했지만 정신을 차리지 못한 태권도 사범은 계속 여자 중학생에게 연락을 하였다는 사실을 모친이 다시 알아내었습니다.

 

태권도에 다니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자주 그런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은 “둘이서만 있을 때 그런다”, “거절 못할 것 같은 애들만 골라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언론사에서는 태권도 도장을 찾아가 인터뷰를 요청하였으나, 오히려 태권도 사범은 다른 사람인 것 마냥 행세하며 숨기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모친을 통해 사진을 받은 기자가 수차례 이야기하자 태권도사범은 “어른으로서 그러면 안 되고 제가 다 책임지고 처벌 받을 것”이라며 “민아만 피해 안 가도록 해 달라. 상처 안 받게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태권도사 범은 본격적인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민아에게 “폰 절대 뺏기지 말고 비번 자주 바꾸고 대화내용 지우고”, “만난 적 절대 없다고 해” 등 메시지를 보냈다. 증거를 지우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증언해달라고 강요하였습니다.

 

이는 전형적인 그루밍 수법입니다. 여자 중학생은 부친 없이 모친이 홀로 키웠으며 부친의 빈자리가 컸습니다. 더군다나 여자 중학생을 평소 지켜봐왔고 사범이라는 지위로 챙겨주는 것과 자신을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말이 마치 부친의 공백을 메워주는 것으로 착각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태권도 사범은 평소 거절을 잘하지 못하는 여자 중학생의 약점을 평소 부터 지켜봐왔고 이를 이용한 것으로 판단되네요.

 

하지만 이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사건으로 사랑도 연애도 아닌 그냥 아동청소년 성범죄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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