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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건사고

지역농협 조합장 여직원 성추행 및 탄원서 작성 강요 2차 가해 노래방에서 여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인천 한 지역 농협 조합장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에 지점장까지 나서 사건을 무마하려 직원들에 탄원서 서명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30일) 강제추행 혐의로 인천 모 지역농협 조합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4일, 인천 한 노래방에서 여직원 2명의 어깨를 껴안고 손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그는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2차로 노래방에 갔다가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노래방에서 신체 접촉 장면이 촬영된 휴대전화 동영상을 확보했습니다. 한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귓속말로 "술이나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연락하라"며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여직원들의 진.. 더보기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 제자 성폭행 미수 징역 4년 법정구속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이규현 코치가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규현은 이규혁 IHQ 빙상팀 감독의 친동생이다. 이규현은 1998년 나가노·2002 솔트레이크 대회 등 두 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기록을 갖고 있다. 2003년 은퇴 이후에는 코치로 활동해왔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박옥희)는 26일 강간미수, 준강제추행, 성폭렴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규현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성폭력프로그램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10년간 취업제한 등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이규현은 지난해 초 인적이 드문 한강공원 자동차 안에서 10대 제자를 성폭행하.. 더보기
여자 직원 화장실에 놓은 화분에 몰카 숨겨 불법촬영한 꽃집 사장 자신이 운영하는 꽃집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40대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모 꽃집 사장 A씨(4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2달 간 인천시 부평구 모 꽃집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직원 B씨 등 여직원 4명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화장실 변기 옆에 놓인 해바라기 조화 화분에 초소형 카메라를 숨겨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분이 사장의 선의인 줄 알았던 직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피해 직원은 인터뷰에 “사장님이 화장실에 난로도 따뜻하라고 놔주시더니 정성들여서 해바라기 화분까지 갖다주셨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의 범.. 더보기
한국형 제시카법 고위험 성범지자 학교 및 유치원 500m이내 거주 제한 법개정 추진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징역 15년을 채우고 출소해 경기 화성시에 자리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병화는 2000년대 초 경기도 수원시에서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해 15년을 복역하였는데요. 만기 출소했습니다. 그런데 경기 화성시 대학가의 한 원룸에서 지낸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출소한 고위험 성범죄자의 거주지를 제한할 법적 근거는 없습니다. 과거 범행이 추가로 알려지며 출소 직전 다시 구속된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은 당초 법무부 산하의 법무보호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로 갈 예정이었는데, 이 역시 강제가 아니라 김근식이 요청한 데 따른 것이었습니다. 이에 법무부가 재범위험성이 높은 ‘고위험 성범죄자’가 .. 더보기
여대생 자신의 몸에 대학 동기 dna넣고 유사강간 성폭행 신고, 결국 무고 처벌 대학 동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거짓 신고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기소됐습니다. 오늘(20일)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는 무고 혐의로 30살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익산경찰서에 '대한 동기인 B씨가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던 나를 깨워 유사 강간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성폭력 사건에서 증거 능력이 큰 DNA 검사 결과를 토대로 B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A씨가 유사 강간 피해를 주장한 날과 DNA 검사일 간격이 2주였다는 점에 의문을 품고 보완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A씨가 정상적인 생활을 했다면 DNA가 검출될 수 없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었습니다. 또 검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유사 강간 피해를 주장한.. 더보기
가수 UN 유엔 출신 최정원 불륜 의혹 UN 출신 최정원이 불륜설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최근 유명 연예인 A씨의 불륜 의혹이 재기되었는데요. 제보자에 의하면 아내 B씨가 해당 연예인과 전 연인 관계였다는 것. 유부녀임을 알고도 해당 연예인이 자주 연락했다고 합니다. 의도적으로 접근해 주기적으로 만났다는 주장. 결국 제보자는 아내와 의혼 소송 중이며 가정이 판탄됐다고 호소했습니다.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스타는 바로 그룹 UN출신 배우 최정원인데요.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로 배우로 전향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던 그는 논란이 계속되자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반박했습니다. 최정원은 B씨에 대해 “과거 연이 아닌 친한 동생, 불미스러운 일 없었다”면서 오히려 제보자의 폭언과 협박을 일삼아 강경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더보기
한양대병원 여자 간호사 탈의실 몰카 불법촬영 촬영한 남자 간호사 적발 서울 한양대병원 남자 간호사가 여직원 탈의실에 소형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것이 적발되어 경찰 조사 후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관할 경찰서인 서울 성동경찰서는 17일 20대 한양대학교 병원 간호사로 재직 중인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지난달 20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탈의실을 이용하던 여자 간호사가 만년필 형태의 소형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범행이 적발되었는데요. 동영상을 확인한 결과 A씨가 설치하는 장면이 녹화되어 있었고, 경찰이 추궁하자 A씨는 자신이 설치한 카메라라고 시인하였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였고, 다만 경찰 관계자는 “영상 유포 여부는 수사 사항이라 알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더보기
술을 먹고 잠든 친구 여친 성폭행 20대 징역 3년 실형 선고 술에 취해 잠든 친구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혁 부장판사)는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등에 대한 취업제한 5년도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9월 부산의 한 주거지에서 친구 B씨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남자친구의 친구인 A씨로부터 피해를 본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A씨의 태도에 더 큰 고통을 호소하며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당시 A씨는 B씨의 집에서 B씨, 피해자 등 여러 지인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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